최근 한파가 들이 닥치며 감기몸살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지만 학교나 회사를 쉴 수도 없고 한편으로 기침을 참기도 어렵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기침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고작 기침 때문이라는 생각에 병원에 가지 않고 약국에서 파는 약에 의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침약에는 한약이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기침의 종류와 한약의 구분
기침에는 마른기침, 습성기침 2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기침약은 "중추성 진해약"과 말초성 진해약 2개로 나누어 증상에 맞는 한약을 구분해야합니다.
맥문동탕은 가래가 잘 나오지 않고 마른기침이 나는 사람에게 많이 사용합니다. 질병이 합병된 천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습성기침에는 청폐탕이나 소청룡탕 등을 추천합니다.
급성기인지 만성기인지에 따라 나누어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감기 초기에는 '마행감석탕'이나 '마황탕' 등을 추천하지만, 모두 마황을 포함합니다. 마황은 장기적인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감기 초기에 이 한약을 사용하고, 그 후에는 맥문동탕으로 전환해 복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기침에는 3주까지가 감염증에 의해서 일어나는 기침, 3~8주는 천연성의 기침, 8주 이상이 만성기침으로 구분됩니다. 감염병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기침은 우선 감염에 대한 치료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성기침은 감염 이외의 질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확실히 감별해 한약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침은 일단 병원에 가서 질병의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염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도 효과
감염증으로 인해 가래가 끓는 것 같은 경우는 그것을 배출하려고 기침이 나오게 됩니다. 소청룡탕이나 청폐탕은 가래를 나오게 하기 쉽게 하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런 한약을 추천합니다.
인삼양영탕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이 겪는 체력저하나 피로감 대한 개선이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식욕이 향상된 것과 우울증도 개선됐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중익기탕에는 증악을 억제하기 위한 면역 부활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약×한약' 조합주의
한약에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또한 한약을 병용하는 경우에는 생약이 중복되지 않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한약에 자주 사용되는 '감초'는 하루 최대 섭취량이 5g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한약을 조합하면 섭취량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합니다.
여러 한약을 조합해 먹었을 때 특정 성분이 사라지거나 반대로 부과되기도 해 기대되는 효과가 나오지 않거나 너무 강해지기도 합니다. 한약과 서양 약의 조합은 많이 있고, 한약끼리도 안심은 할 수 없습니다.
'한약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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