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질 제한을 염두에 둬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는데 혈당치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과일 섭취에 원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피해야 할 음식이나 추천 음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당뇨병으로 주의하고 싶은 음식은 탄수화물보다 과일
당뇨병에 나쁜 음식이 있을까? 과일에 포함되는 과당은 지방간 등의 원인이 됩니다. 먹을 때는 하루 80kcal를 기준으로 당질이 낮은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침 식사로 먹는 시리얼류와 과자, 빵, 팬케이크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당질 제한에 주력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는데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평소에 당연하게 먹고 있는 의외의 음식이 원인이 되어 혈당을 올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당뇨병에서 특히 주의를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과일입니다. 시중에서는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권장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일에는 과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당은 직접 혈당을 올리지는 않지만 중성지방을 늘리거나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당뇨병에 걸리면 과일을 끊어야 하는 것일까요?
과당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를 보면 과당의 과다 섭취는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적당히 섭취한다면 당뇨병의 위험을 낮춘다 등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절반(140g), 복숭아 1개(200g), 귤 2개(90g) 등이 기준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과일 한입이라고 하여도 포함되어 있는 당질량은 다릅니다.
당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과일로는 바나나, 망고, 포도 등이 있습니다. 한편 당질이 비교적 적은 과일에는 딸기, 자몽, 복숭아, 수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린 과일이나 잼이나 과일 통조림, 과일 주스 등은 혈당치를 크게 올리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삼가 바랍니다.
● 밀가루에 들어 있는 글루텐은 혈당치를 크게 올린다
또한 아침 식사로 먹는 것이 많은 음식 중에도 혈당치를 올리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자 빵이나 팬케이크 같은 밀을 사용한 음식에는 글루텐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루텐에는 '아밀로펙틴 A'라는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과자 빵이나 팬케이크의 경우에는 더욱 감미료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혈당치를 크게 올려 버립니다.
또한 콘플레이크나 과일 그래놀라 등의 시리얼 종류도 추천해 드릴 수 없습니다. 옥수수에는 당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지방간의 위험을 높입니다. 과일 그래놀라에도 혈당을 크게 올리는 말린 과일과 밀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 음식들을 정말 먹고 싶을 때는 빵이나 팬케이크의 원료를 밀에서 통밀로 만들거나 삶은 달걀, 샐러드, 햄, 소시지 등과 함께 먹으면 혈당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연구에서도 "식사할 때 당질(탄수화물)·단백질·지질을 조합을 한다면 혈당치가 큰 폭으로 내려간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를 먹는 것이라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채소와 해초를 조합할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감자샐러드와 마카로니 샐러드는 당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피해 주십시오.
● 당뇨 환자도 먹을 수 있는 간식...믹스넛, 진미채
당뇨병이 있는데 간식을 먹어도 될까? 간식은 먹는 것에 주의하면 문제없어요. 당질 흡수가 완만한 저 GI 식품인 믹스넛이나 치즈, 진미채 등을 추천합니다. 다크초콜릿도 혈당을 잡아주는 작용이 있어 간편하게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속의 과도한 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합니다. 그때 많은 에너지가 상실되게 되어 강한 공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당뇨병에 걸리면 간식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지만, 먹을 것을 잘만 선택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당뇨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는 믹스넛입니다. 믹스넛은 한 줌에 25g 정도의 양이면 혈당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믹스넛은 당질 흡수가 완만한 저 GI(글라이세믹 인덱스) 식품입니다. GI란 '식품에 포함된 당질의 흡수 정도'를 나타내며 섭취 2시간 후까지의 혈액 속의 당 농도를 측정한 수치입니다. 또한 GI가 55 이하인 식품이 저 GI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믹스넛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포만감을 얻기 쉬운 간식입니다. 그러나 염분이 강한 것은 삼가고 볶은 것이나 저염한 것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두 번째는 치즈입니다. 치즈는 저 GI이면서도 식욕을 억제하는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치즈가 질린다면 치타라도 추천합니다. 이것들도 염분이 많은 것은 삼가고 2개, 3개 집는 정도면 혈당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진미채가 되겠습니다. 진미채는 칼로리가 낮고, 저 GI이면서,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포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다크 초콜릿입니다. 다크초콜릿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의가 없지만 카카오 70%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크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에는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이트초콜릿과 다크초콜릿의 섭취 후에 각각 인슐린 감수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다크 초콜릿이 인슐린 감수성(인슐린의 효과 상태)을 개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크초콜릿은 약간의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단 음식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개별 포장 초콜릿을 2개, 3개 먹는 정도라면 혈당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의 수분 보충은 탄산수를 추천 커피도 혈당을 낮추는 효과
당뇨병에 좋은 음료는 무엇이 있을까? "탄산수는 과식이나 간식을 억제해, 혈당치의 상승을 막아 줍니다. 커피, 녹차나 루이보스티 등에도 당뇨병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섭취 방법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당뇨 환자의 식사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음료도 주의해야 합니다. 음료의 선택이나 섭취 방법을 잘못하면 음식 이상으로 혈당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당뇨병에 추천하고 싶은 음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만약에 맛이 없는 탄산수를 마시는데 싫증이 난다면 혈당 강하 작용이 있는 사과 식초를 한 큰술 더 넣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큰술이라 해도 탄산수는 위에 자극을 줍니다. 따라서 한 번에 다 마시는 것은 피하고, 부지런히 섭취하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여러분들 중에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도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커피 소비량이 240ml/일 이상인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당치가 낮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단, 커피가 당뇨병에 좋다고 해서 시럽이 들어간 커피나 캔커피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커피는 블랙 또는 설탕 없이 우유를 소량 첨가하는 등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늦어도 취침 4시간 전까지 마시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당뇨병에는 차류도 추천합니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에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주 1잔 이하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3%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카테킨은 내장 지방을 줄이거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낮추거나 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녹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 시간대에는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생소한 분들이 많을 수 있지만 뽕잎차나 루이보스차도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차는 식후 고혈당을 억제하는 소화효소 α-글루코시다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식전에 한 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루이보스차는 아스파라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당뇨 발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인데 '루이보스차 추출물을 투여하니 혈당이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루이보스차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음하면 설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섭취의 기준으로서는 1일에 페트병 1개(500ml) 정도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료는 무엇이 있을까? "탄산수는 과식이나 간식을 억제해, 혈당치의 상승을 막아 줍니다. 커피, 녹차나 루이보스티 등에도 당뇨병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섭취 방법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당뇨 환자의 식사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음료도 주의해야 합니다. 음료의 선택이나 섭취 방법을 잘못하면 음식 이상으로 혈당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당뇨병에 추천하고 싶은 음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만약에 맛이 없는 탄산수를 마시는데 싫증이 난다면 혈당 강하 작용이 있는 사과 식초를 한 큰술 더 넣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큰술이라 해도 탄산수는 위에 자극을 줍니다. 따라서 한 번에 다 마시는 것은 피하고, 부지런히 섭취하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여러분들 중에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도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커피 소비량이 240ml/일 이상인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당치가 낮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단, 커피가 당뇨병에 좋다고 해서 시럽이 들어간 커피나 캔커피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커피는 블랙 또는 설탕 없이 우유를 소량 첨가하는 등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늦어도 취침 4시간 전까지 마시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당뇨병에는 차류도 추천합니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에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주 1잔 이하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3%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카테킨은 내장 지방을 줄이거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낮추거나 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녹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 시간대에는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생소한 분들이 많을 수 있지만 뽕잎차나 루이보스차도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차는 식후 고혈당을 억제하는 소화효소 α-글루코시다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식전에 한 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루이보스차는 아스파라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당뇨 발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인데 '루이보스차 추출물을 투여하니 혈당이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루이보스차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음하면 설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섭취의 기준으로서는 1일에 페트병 1개(500ml) 정도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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